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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수원뉴스 2018년 으뜸기자는 누구?

e수원뉴스 2018년 으뜸기자는 누구?
2018년 으뜸기자로 하주성, 한정규, 서지은, 김윤지 기자 선정
2018-03-10 00:37:14최종 업데이트 : 2018-03-10 12:31: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8일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2018년도 으뜸시민기자 위촉식이 열렸다. 올해 으뜸기자로 선정된 시민기자는 하주성(팔달구 지동), 한정규(장안구 영화동), 서지은(영통구 매탄동), 김윤지(권선구 권선동) 기자로 4명이다. 이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e수원뉴스에는 약 180명이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에서는 매년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한 시민기자 중에서 우수기자와 으뜸기자를 선발하고 있다. 그 중 으뜸기자는 시민기자로 2년 이상 활동한 기자 중에서 선발된다.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홍보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과 전년도 채택된 기사 건수, 독자의 반응, 기사의 질적인 면까지 평가해 선발한다.

으뜸기자로 선정되면 일반 시민기자와 다른 특전이 주어진다. 먼저 취재에 꼭 필요한 으뜸기자 명함이 주어지고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미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월 10건까지 쓸 수 있었던 기사 건수에서도 자유로워진다. 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특별 취재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 취재는 시민의 알권리에 부응하고 질 높은 기사 보도를 위해 매월 중요한 행사나 수원시를 알리기 위한 주제를 함께 의논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으뜸기자로 하주성, 한정규, 서지은, 김윤지 기자가 위촉되었다

2018년 으뜸기자로 위촉된 하주성, 한정규, 서지은, 김윤지 기자와 수원시장(중앙), 관계자들.(사진/수원시포토뱅크,김기수)

2018년 으뜸기자로 선정된 하주성 기자는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293건의 건의 기사를 올렸다. 하루에 평균 1~2건을 썼다는 하주성 기자는 일상이 취재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전통시장과 지동을 중심으로 수원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부터 굵직굵직한 행사까지 그의 손을 거쳐 기사화되었고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대신해주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한정규 기자의 기사는 수원화성과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시각을 드러낸다. 그의 기사에서 거의 매일 화성행궁에 간다는 글을 보게 된다. 그만큼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화성행궁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화성행궁과 문화재의 예술, 건축, 역사 등 다양한 부분을 아우르는 그는 박물관, 미술관, 공연 등 넓은 범위의 문화예술 기사를 다룬다.

서지은 기자는 2015년부터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해까지 으뜸기자로 활동한 김소라 기자의 권유로 시작한 후 지금까지 한 달에 10건을 거의 빠짐없이 쓰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눈과 관점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쾌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6살 어린 아들이 있어 읽기 시작한 그림책에 깊은 애정이 있어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에 그림책으로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기사를 올리기도 한다.
이들은 올해도 왕성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시정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민기자 활동을 지원하는 담당부서인 홍보기획관에서도 올 한해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매달 특별 및 기획 기사를 편성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보도로 독자의 신뢰와 시정홍보의 질을 높인다고 한다. 또 수원시의 각 학교, 기관 등에 e수원뉴스 홍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층과 시민기자들의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

이미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진다. 시민기자들로 구성된 밴드(https://band.us/band/63132896)를 통해 수원시 행사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취재 활동 정보를 돕는다. 매달 시민기자들의 자발적 스터디 모임을 지원해 기사 작성 요령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돕는다. 올해 들어 시민기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스터디모임에서는 매월 시민기자들의 기사 중 '이달의 우수기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담당부서의 지원들은 그동안 시민기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2018년은 시민기자들이 만들어가는 e-수원뉴스가 더욱 활성화되어 다양한 소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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