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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 연계…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 조성” - (이석우 남양주시장 “내년 세부조성계획 수립, 조기착공 목표”)

“테크노밸리 연계…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 조성” -   (이석우 남양주시장 “내년 세부조성계획 수립, 조기착공 목표”)

이석우 남양주시장 “내년 세부조성계획 수립, 조기착공 목표”
구리시 협업·4차 산업 거점화… 다산신도시 교통정체도 개선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1월 19일 20:08     발행일 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제0면
    

 

▲ 남양주시장5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수도권 동북부 최고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는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번 남양주시와 구리, 양주시의 공동 유치는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며 “LH와 함께 테크노밸리 선정지 인근 약 90만㎡의 진건 자족형 뉴스테이 지구 내 첨단 산업단지부지를 30만㎡ 규모로 확보하고, 테크노밸리와 연계된 ‘미래형 첨단 테크노시티’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우선 남양주ㆍ구리 테크노밸리 부지에는 IT, 소프트웨어산업, IoT(사물인터넷), 핀테크, 게임산업 등 지식기반서비스를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유치해 조성하고, 남양주시 뉴스테이지구 내 첨단산업단지 부지에는 지능형 로봇, VRㆍAR (가상ㆍ증강현실), 3D프린터 등 국가혁신 성장 동력 첨단산업과 연구 개발ㆍ스타트업 육성ㆍ시제품생산ㆍ테스트베드ㆍ유통 등 연구에서 생산ㆍ유통 등이 일체 된 토탈시스템을 구축, 4차 첨단 산업의 선도적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테크노밸리 공동 유치 지자체인 구리시와 협업시스템을 가동, 최적의 산업 밸런스를 갖춘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도입 시설에 있어서 상호 보완적인 시설을 도입하고 ‘Techno ? Bridge’를 설치해 각 단지를 하나로 연결ㆍ융합하는 테크노밸리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주변의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대책도 발표했다. 사업의 교통영향평가를 주변 사업지를 포함한 규모로 광역적으로 접근해 교통이 정체되는 지역 등과 앞으로 다산신도시 입주 때 예상되는 주변의 교통 정체지역을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 LH와 함께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내년 테크노 밸리 세부조성계획 수립, 오는 2019년 지구 지정 등을 거쳐 조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진관 일반 산업단지와 사능 그린스마트밸리 등과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행정타운, 중앙도서관, 기타 공공시설 및 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다산신도시와 융합, ‘남양주의 대표적인 행복 텐미닛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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