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3~14일 나혜석거리 '맛울림 축제' 개최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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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음식문화촌 축제'라는 명칭으로 치러지다 올해부터 '맛울림 축제'로 변경됐다.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음식점 22개소와 노점상인회가 참여한다.
올해 축제는 △수원양념갈비, 즉석 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 △'2017 올해의 수원빵' 시식 △음식문화촌 먹거리 시식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맞는다.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수원양념갈비와 즉석 고추장을 덜 달고, 덜 짜면서도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자가 직접 양념갈비와 고추장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
'2017 올해의 수원빵' 시식 행사는 수원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달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열렸던 '2017 올해의 수원빵 경연대회'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받은 3개 업소가 참여한다.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음식점들이 함께 마련한 시식 코너도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나혜석 거리 노점에서는 가격을 20% 할인해 준다.
중앙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6년 나혜석거리 일원을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으로 지정하고, 음식문화 개선과 건강한 식단 실천에 앞장서는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41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주말 저녁 가족이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자녀에게 바람직한 음식문화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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