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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운영...내년 6월 ‘복합역사’ 최종 완성

수원시,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운영...내년 6월 ‘복합역사’ 최종 완성


김주홍 기자 | 기사승인 2017. 10. 01


성균관대복합역사 조감도

수원 성균관대복합역사 조감도/제공 = 수원시

수원시,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 1단계 공사 완료. 내년 6월 전체 공사 마무리

수도권 1호선 ‘성균관대역 북부역사’가 2년 여 공사를 마치고 지난 29일 운영을 시작했다.

1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북부역사 완공으로 기존에 1곳으로 집중돼 있던 성균관대역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역사(驛舍)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 등 기존 역사에 없었던 보행편의 시설이 설치돼 노인·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건립은 노후된 성균관대역을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역사로 바꾸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 1단계 사업이다. 시비 140억원, 민자 257억원 등 총사업비 397억원이 투입되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는 1만2178㎡ 대지에 북부역사(3층), 개축한 기존 역사(3층), 민자역사(지하 1층·지상 6층), 환승주차장(3층)으로 이뤄진다. 전체 건축물 연면적은 1만5204㎡다.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사업은 이번 북부역사 완공을 시작으로 기존 역사 리모델링과 환승주차장(191면) 건립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근 완공된 민자역사를 북부역사·기존 역사·환승주차장과 연결해 내년 6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를 최종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현재 부분적으로 진행 중인 기존 역사 리모델링 작업과 올 연말 착공할 환승주차장 공사를 내년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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