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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율천동. 정자1동

수원소방서, 19번째 안전마을 선포

수원소방서, 19번째 안전마을 선포

입력 : 2017-07-06

 

70여 가구에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등 설치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5일 오후 장안구 정자1동 주민센터에서 마을 주민과 주민센터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앞서 수원시내에는 고등동과 정자1동 등 18개의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비례), 홍사준 장안구청장, 유철수 수원시의회 의원(무소속, 율천,정자1동), 남상익 의용소방연합회장, 소진순 여성의용소방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척관병원에서 혈압측정, 골밀도 측정 등 간단한 건강체크를 지원했다.

선포식은 정자1동을 ‘제19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명예소방관 위촉 △70여 가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 △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어르신 대상 혈압 및 건강체크 등으로 꾸며졌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단독주택의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화재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수원시내 19번째로 지정 된 장안1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소방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주택밀집지역이나 소방차량의 진입곤란 지역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권혁철 기자 khyukc@  

joongdo.kr/pq?201707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