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5개지구서 택지·공공주택개발 추진…131조 투입
2021년까지 84만6387세대 입주…광교신도시, 준공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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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2신도시 전경 © News1 |
8월말 현재 경기도내 45개지구에서 217만명 수용규모의 택지개발·공공주택사업이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수원, 성남, 화성 등 22개시 45개지구(1억6064만7000㎡)에서 택지개발·공공주택사업이 진행중이다.
사업비는 131조5101억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이 2021년께 모두 완료되면 84만6387세대(217만5635명)가 늘어나게 된다.
택지개발사업의 경우 수원 광교, 성남 판교·위례, 김포 한강·마송, 화성 태안3·동탄·동탄2, 평택 청북·고덕, 안성 아양, 이천 마장·중리, 광명 역세권, 오산 세교2·오산, 고양 삼송, 파주 운정3, 남양주 별내, 양주 고읍·옥정·광석·회천 등 23개지구(1억2670만8000㎡)에서 60만8806세대(인구 157만7793명)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는 97조733억원이 투자된다.
광교신도시는 당초 지난해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수원컨벤션센터 등 일부 사업이 늦어져 2019년께로 완공시기가 늦춰졌다.
판교신도시와 남양주 별내지구는 올해말 준공 예정이다.
이천 중리지구는 연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천시와 LH는 이 사업에 4800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중리동, 증일동 일원 61만㎡에 단독 및 공동주택 4564세대(인구 1만2324명)를 건설하게 된다.
공공주택사업은 수원 당수, 성남 고등·여수, 부천 옥길, 화성 봉담2·비봉, 시흥 목감·장현·은계, 하남 미사·감일, 군포 송정, 의왕 고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안산 고잔(행복주택), 고양 지축·항동·장항, 남양주 다산진건·다산지금, 의정부 고산, 구리 갈매 등 22개지구(3393만9000㎡)에서 추진중이다.
사업비는 34조4368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3월에는 수원 당수동과 금곡동 일원 97만9000㎡가 당수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LH공사는 사업비 5936억원을 투입해 이 곳에 7216세대규모의 공공·일반분양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사회 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1950세대가 건립된다.
시흥 목감지구는 올해말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남여수·시흥 은계지구는 내년으로 준공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LH공사는 2021년 준공목표로 과천시 갈현동, 문원동 일원 135만㎡에 8481세대(단독 209가구, 공동주택 8272가구) 수용 규모의 공공주택지구와 22만㎡ 규모의 지식기반산업용지 등 지식정보타운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는 수원, 성남 등 45개지구에서 택지개발·공공주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의 택지개발사업 중단 조치로 현재 소규모 공공주택사업 등만 신규 지정돼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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