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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안 ‘한중일 지속가능한 도시포럼’, 3국 장관 긍정적 반응

수원시 제안 ‘한중일 지속가능한 도시포럼’, 3국 장관 긍정적 반응


김주홍 기자 | 기사승인 2017. 08. 27.

 

 

한중일 환경장관 긍정적 반응.

환영만찬을 마치고, 염태영 수원시장(우측 두번째)이 한중일 환경장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수원시
환경장관 회의 후 발표한 공동합의문에서 "수원시 제안 주목" 밝혀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에서 제안한 ‘한·중·일 지속 가능한 도시 포럼 개최’에 대해 3국 장관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3국 환경 장관들은 지난 25일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합의문에서 “3국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도시 포럼 창설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개최도시 수원시의 의지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24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환영 만찬에서 ‘한·중·일 지속 가능한 도시 포럼’ 개최를 제안하며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와 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이 국가별 지속 가능한 발전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3국 장관은 공동 합의문에서 △대기질 관리 △생물 다양성 보존 △화학물질 관리와 환경재난 대응 △기후변화 대응 △물·해양 환경 보전 △녹색경제로 전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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