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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대적 조직개편…7월 500여명 규모 인사단행

수원시 대대적 조직개편…7월 500여명 규모 인사단행

군공항추진단장(4급), 법무담당관·홍보기획관·복지허브추진단·각 구청 생활안전과(5급) 신설

승진대상자 4급 1명, 5급 10명, 추가 신청따라 3급 1명 늘어날 예정…7월 중순 인사단행

(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9일 21시 04분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120만 인구에 걸맞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500여명의 대규모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시는 2017년 기준인건비 확정에 따라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독립된 한시기구 설치와 공보관 폐지에 따른 언론담당관과 홍보기획관 신설, 동 복지허브화 확산에 따른 모든 동 맞춤형복지팀 신설 등 수원시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대상자는 4급 1명과 5급 10명이며 추가적으로 명퇴나 퇴직신청이 있을 경우 3급 1명 등이 늘어날 계획이다.

조직개편 관련 입법예고는 지난달 29일 시행했으며 다음달 10일 이후 '수원시 행정지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인사는 다음 달 중순 500여명 정도로 승진, 전보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조직개편은 우선 공보관을 폐지하고 언론담당관과 홍보기획관(개방형, 5급)을 신설한다.

기획조정실에 법무담당관, 제 2부시장 산하에 한시기구인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도시정책실의 군공항이전과와 군공항 지원과를 이전한다.

사업소의 체납세징수단을 폐지하고, 일자리경제국의 징수과를 신설하며 문화체육교육국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사업소로 이관한다.

또한 복지여성국에 복지허브화추진단을 신설하고 도시정책실의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도시관리과, 도시철도과는 도시교통과, 재개발사업과는 도시정비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행정지원과에 인재채용팀, 건설정책과에 건설팀과 민자사업팀, 도시디자인과에 도시경관팀을 신설한다.

4개 구청에는 생활안전과를 신설한다.

현재 5급 공무원 6명이 공로연수와 명퇴를 신청했으며 조직개편으로 군공항추진단장(4급), 법무담당관(5급), 홍보기획관(개방형, 5급), 복지허브추진단(5급), 4개 구청에 생활안전과(5급)가 신설됨에 따라 4급 1명과 5급 10명(개방형 5급 2명 포함)의 승진이 예상된다.

5급은 원래 13명의 승진대상자이지만 파견복귀자등이 있기 때문에 10명 승진이 예상된다.

한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대변인제도는 수원시인사위원회 승인, 의결을 거쳐 행자부에 협의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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