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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 정보문화유공시상'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수원시 '2017 정보문화유공시상'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박흥식 수원시 기획조정실장(뒷줄 왼쪽 네 번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7 정보문화유공 시상’에서 창의적 정보문화 확산,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수원시는 2004년부터 매년 ‘수원정보과학축제’를 열며 정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올해 14회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첨단과학 체험 프로그램, 학생들이 만든 우수과학작품을 전시하는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고 있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시민들,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정보에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무료 와이파이존 2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2000년부터 맞춤형 교육과정인 ‘시민정보화교육’을 시행해 지금까지 교육생 7만 5000여 명을 배출했다. 교육생 중 325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참가자가 250명, 수원시가 주최하는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실버부(어르신) 참가자는 800명에 이른다.

시민정보화교육을 수료한 60~80세 어르신으로 구성된 ‘IT 소통 나눔 봉사단’은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다른 어르신들에게 지식을 나누는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 중고 컴퓨터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희망의 PC 보내기 사업’을 2000년 시작해 지금까지 6841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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