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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수원 광교 CJ연구개발센터'에서 경영복귀

이재현 CJ 회장, '수원 광교 CJ연구개발센터'에서 경영복귀

CJ그룹의 연구개발센터 'CJ블로썸파크' 개관식, 온리원 콘퍼런스 참석 이 회장 자녀 이경후·이선호 참석..'그레이트 CJ’신호탄

(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6일 23시 53분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에 있는 CJ그룹의 연구개발센터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하면서 4년만에 경영일선에 공식 복귀한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매년 계열사별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임직원에게 상을 주는 '온리원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의 자녀인 이경후 CJ 미국지역본부 상무대우와 이선호 CJ주식회사 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박근혜 정권 당시 횡령·배임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았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미국으로 건너가 유전병 치료를 받아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정농단, 금고지기 논란으로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다가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4년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회장의 복귀로 CJ그룹은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0조 원을 넘어선 CJ그룹은 올해 매출 목표를 40조 원으로 크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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