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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주요 관심사업 등 종합/-농진청 이전 부지 종합

농어촌公, 수원시 종전부동산 사업추진 협약 체결수원 서부지역 조속한 개발·협력 기대

농어촌公, 수원시 종전부동산 사업추진 협약 체결수원 서부지역 조속한 개발·협력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7.04.10

 

 

 
▲ 농진청 등 종전부동산(수원) 개발사업 현황도.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는 수원시와 '공공기관 종전부동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를 권선구 탑동 일대 24㏊의 우선매입대상자로 선정하고, 개발계획 수립 등의 신속한 행정적 절차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매각 대상지는 수원역과 권선구청 등이 접해있는 지역이다. 친환경적인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 균형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원시는 농어촌공사가 진행하는 도시개발사업 지구(이목동, 오목천동, 망포동 일원)와 지구단위계획지구(서둔동, 고색동 일원) 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입된 종전부동산은 농식품부·농진청 소속 8개 기관이 있었던 서수원 및 화성지역 273㏊다. 서울 및 수도권과 접근성이 우수해 앞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당 지역을 6개 사업 지구로 나누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상업업무시설 등으로 특화·맞춤형 도시 개발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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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persist11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