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 행자부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수원시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이주 배경 청소년들에게 교육·자립·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을 열고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다문화가족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결혼이민자들이 맞춤형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줬다.
지난해 2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동·세류초를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로 선정해 맞춤형 한국어교육, 특기·적성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4~12월에는 초등학생, 교사, 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등 3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시행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외국인 주민과 한국 원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15년 11월 현재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5만1258명이고, 이 중 결혼 이민자는 6271명이다. 만 18세 이하 외국인 주민 자녀는 3956명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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