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115-12구역 재건축 사업이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총 16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현설 참여사는 효성,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KCC건설, 대림산업, 태영건설, 현대산업개발, 반도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SK건설, 삼호, 한라, 신동아건설 등이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입찰이 성사될 경우, 조합은 다음달 중으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이 사업 부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1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0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 13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김희용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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