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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김주홍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1. 19

 

청렴협의체 청렴캠페인
수원시 감사관 직원들이 지난 여름 청렴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제공 = 수원시

수원시, 3년 연속 1등급 달성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인구 50만명 이상 2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50만이상 기초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패방지시책평가 방식은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문화정착, 정책투명성, 공직자 청렴의식 및 문화개선 시책, 청렴도 측정결과, 부패공직자 발생 여부 등 6개 부문 15개 단위과제 40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청렴거버넌스 운영, 부패취약분야 개선, 청렴정책 참여 확대, 청렴교육 내실화, 시민감사관 운영실적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 추진 
청렴행정 추진을 위한 시정혁신단, 건정재정추진단을 구성해 시민과 소통하며 계획을 수립 점검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부패요인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부패신고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무기명 회신 청렴엽서’ 민원실 비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메아리 운동, 공직 비리 예방을 위한 공직자 청렴도 민원분석 시스템 운영,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청렴거버넌스 시민감사관 운영, 시민 가디언 제도 운영, 청렴 수원을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실천 협의체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부패발생요인 사전차단을 위해 예방활동 강화 
부정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 청렴성 제고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직무관련자와의 사적인 만남을 차단하기 위해 구내식당 이용 청렴블루 식권제를 운영하고,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차단하고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의 예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투명행정을 위한 공개행정 추진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과 부패요인 차단을 위한 시장실 청렴 기록 사관제, 투명한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산하기관 윤리경영평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공공시설물 대관에 대한 투명한 사용료 부과 기준과 인터넷 예약시스템 구축, 직무관련 금품 처리결과 공개, 부패공직자 제재현황 공개 등 공개행정 추진으로 투명성 확보와 행정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내부청렴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직무관련자와의 첫 만남시 공직자의 청렴성을 나타내고 명함이 없는 직원들이 명함대용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청렴서약 블루카드를 제작 활용하고 있으며, 공직비리 익명신고 시스템 구축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업무편람 제작 배포, 부당업무지시 불공정 사례 신고창구 운영, 마음의 청렴 소리함 등 다양한 청렴의견 수렴 시스템 구축으로 내부청렴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성과 
그동안 수원시는 청렴한 행정을 기대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온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등 청렴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수원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청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렴시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17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올해에도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구현을 위한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력한 반부패 정책과 자율적인 청렴 실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한다.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토대로 ‘2017년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청렴문화 향상, 인사 부조리 예방, 예산집행 투명성 향상, 업무지시의 공정성과 간부공무원 청렴도 향상,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 부패방지 신고 활성화, 청렴도 부진부서 특별 대책, 공직윤리관 확립 등 8개 분야 32개 세부 청렴실천 과제로 청렴도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노력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정책 추진과정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도시 수원’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도록 늘 공정하고 청렴하게 행정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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