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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내년에도 민생 받들고 시민의 삶 보살피는 행정 펼칠 것”

염태영 수원시장, “내년에도 민생 받들고 시민의 삶 보살피는 행정 펼칠 것”

 

이관주 기자 leekj5@kyeonggi.com 노출승인 2016년 12월 01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내년도 시정 방향으로 청년 일자리 및 복지 확대를 제시했다.

염 시장은 1일 열린 수원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6기 후반기 수원시 현안 해결에 역량을 모으고 참여와 소통을 한층 강화해 민생을 받들고 시민의 삶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청년 일자리와 복지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2017년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세웠다.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채용하고, 민간 일자리와 연계하겠다는 복안이다.

염 시장은 “내년 지역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4천 명 늘린 3만6천 개로 상향 조정하는 등 민선 6기 동안 17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복지 확대 계획도 밝혔다. 염 시장은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우먼하우스 케어 방범 서비스, 아동친화도시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정책을 착실히 시행할 것”이라며 “무상보육, 친환경 의무급식, 아동주치의제, 가사 홈서비스 등 보편적 복지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안전한 수원, 건강한 수원, 따뜻한 수원’ 실현 ▲저출산ㆍ고령화, 저성장, 사회 양극화 등 시대적 과제 대응 ▲역사ㆍ문화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 만들기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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