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치위생사 재취업 훈련과정’은 치위생사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임시치아 △보험청구 △보철 및 현장상담 등을 교육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수원시와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종업계 취업률 100%, 고용유지율 80%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일자리사업 선정에 우선권을 주고 자치단체 부담비용을 면제하는 혜택이 제공돼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시행 중이거나 제안한 일자리 사업을 심사해 우수사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18개 지자체 139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일자리창출로 최고의 일자리 복지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정목표 아래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