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장애인 체험한마당 참가

수원시의회, 장애인 체험한마당 참가

신병근 bgs@joongboo.com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장애인들의 고충을 경험해보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순영(더민주, 매탄1·2·3·4동)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중인 봉사단은 지난 14일 권선구 고색동 중보들공원에서 열린 ‘제1회 수원시민 장애체험한마당’에 참가, 휠체어를 비롯 시각·농아 장애, 장애인사이클과 원판던지기 등 장애스포츠를 체험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 박 의원과 함께 염상훈 시의회 부의장, 김미경, 김은수, 양민숙, 이미경, 장정희, 한명숙 의원이 참여했다.

염 부의장은 “장애인들의 고충을 경험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며 “장애가 더 이상 차별의 대상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열린마음을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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