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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외통위 외교부 국감서 '그랜드 코리아 실크로드' 제안

원유철, 외통위 외교부 국감서 '그랜드 코리아 실크로드' 제안

김재득 jdkim@joongboo.com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 의원은 13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성공을 위한 ‘그랜드 코리아 실크로드’ 정책을 제안했다.

원 의원은 이날 국회 외통위 외교부 종합국감서 박근혜 정부의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의 실현방안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제안 계획이 북핵 문제로 인해 남북관계 단절로 실현이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해 국감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과 한반도 종단철도(TKR)의 연결을 위해 북한의 태도 변화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평택·당진항에서 중국 연태를 열차페리롤 연결하자는 ‘황해-실크로드’ 정책을 제안을 한 바 있다.

‘그랜드 코리아 실크로드’는 서해로는 평택·당진항에서 열차폐리로 출발하여 중국의 연태를 연결 중국의 TCR을 활용하고 동해로는 열차페리를 타고 동해항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연결이다.

그는 “러시아의 TSR을 일본의 홋카이도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일본이 TSR을 활용하여 유라시아의 물류 경쟁력을 선점하기 이전에 열차폐리를 활용,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라시아 대륙을 대한민국의 경제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성공과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도 열차페리를 활용하여 ‘섬’을 탈출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도 북한도 참여시켜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시장을 만들고 끝으로는 한중, 한일 해저터널을 뚫어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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