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풍성한 한가위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한가위

최홍 pyo@joongboo.com 2016년 09월 07일 수요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6일 오후 3시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파주시 금촌통일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단체들과 같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기청을 비롯해 파주시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양센터 및 의정부센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북부지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북부지회 등 많은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현장캠페인 형태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내수부진과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캠페인 참여자들이 실제로 추석명절에 집에서 사용할 추석용품을 다량 구입하여 실질적으로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을 비롯해 파주시 송유면 부시장, 구재호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 황문순 소상공인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 등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메고 장바구니(300개)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인근 보행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등 전통시장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캠페인 참여자들이 우선 전통시장에서 추석용품을 다량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애용하지 않는 주변 시민들에게 추석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독려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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