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팽현숙, 투자가치 높은 지역 부동산 리스트 공개

'황금알' 팽현숙, 투자가치 높은 지역 부동산 리스트 공개

2016. 06.06(월)

황금알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남다른 자산관리 수완으로 '부동산계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방송인 팽현숙이 자신만의 부동산 투자 비법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제값 주고 사십니까?' 편에서는 화장품과 명품, 가전제품부터 아파트, 부동산까지 기업들의 '꼼수 마케팅'에 현혹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소비자가 똑똑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수들의 비법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아파트 평당 분양가 4000만원 중 1600만원은 거품이다?' '이혼하려면 변호사비 1500만원은 있어야 한다?' '국산 TV, 미국에서 사면 150만원 더 싸다?' '수입화장품도 해외명품도 우리나라에서 더 비싸게 판매된다?' 등의 주제로 현명한 소비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알짜 팁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팽현숙은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알아낸 '투자가치 높은 지역' 부동산 리스트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택을 10채 이상 보유한 '임대주택사업자'답게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며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팽현숙의 모습에 조형기는 "최양락 씨가 덕을 많이 쌓은 모양"이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황금알' 고수로 출연한 부동산 전문가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왕영은은 아파트 가격의 거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아파트 분양 받을 때 '연예인 DC(할인)'가 있다. 아파트에 입주할 때 연예인인 경우 최대 30%까지 분양가를 할인해주는 경우를 봤다"고 말해 주위 출연진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아파트 홍보 차원에서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는 것 같은데, 입주자 입장에서는 달갑지만은 않은 부분일 것 같다는 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피현정 고수가 알려주는 '화장품 사러 갈 때 명심해야 할 3가지' 비법도 소개됐다.  전 패션잡지 뷰티에디터였던 피현정 고수는 똑똑하게 화장품을 사는 비법으로 '백화점 어플리케이션 활용' '화장품 제조업체를 확인'할 것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물건을 30% 정도 싸게 살 수 있고, 비싼 화장품의 경우 이를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다른 저가 브랜드의 화장품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제조업체가 같은 화장품을 사면 된다는 것이 피 고수의 설명이다.  보기만해도 구매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시장 판매 가격의 진실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금의 정보를 알고, 시간을 투자하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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