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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360명 몰려...“전국정당 기틀 마련”

[단독]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360명 몰려...“전국정당 기틀 마련”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지난 2월23일 국민의당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당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돈 당시 공동선대위원장, 천정배 공동대표, 정동영 당선자,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김한길 당시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영환 공동선대위원장./권호욱 선임기자

지난 2월23일 국민의당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당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돈 당시 공동선대위원장, 천정배 공동대표, 정동영 당선자,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김한길 당시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영환 공동선대위원장./권호욱 선임기자

 

4·13 총선 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36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은 “전국정당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한 껏 고무된 분위기다.

22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까지 진행한 지역위원장 공모에 360명이 지원해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1개 지역에 신청자가 접수됐고, 신청자가 없는 지역구는 22개였다. 지난 총선에서 172개 지역구에만 후보를 낸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장이다. 당내에서는 총선 후 달라진 당 위상을 보여줬다는 내부 평가가 나온다.

특히 야당 열세 지역인 영남에서 공모 열기가 눈에 띈다. 총선엔 대구와 경북에서 후보를 1명씩 밖에 내지 못했지만, 이번 공모에선 대구 12개 지역구 중 10곳, 경북 13개 지역구 중 8곳을 채웠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고향인 부산에서는 18개 지역구에 총 36명이 몰렸다. 서울에서도 49개 지역구 중 한 곳을 제외한 48곳, 경기는 60개 지역구 중 54곳에 공모를 신청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새누리당에서 탈당해 국민의당에 결합한 지원자도 꽤 있다”며 “명실공히 전국정당 위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 지원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당 조직강화특위에서 지역위원장 인선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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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 결과(20160522)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 결과

 

국민의당(공동대표 안철수·천정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주말 제외)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3개 지역구 중 231개 지역에서 360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쟁률은 1.4대 1이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에서 열세를 보였던 영남권은 대구가 1개 지역구에서 10개 지역구, 경북이 1개 지역구에서 8개지역구, 부산이 7개 지역구에서 18개 지역구, 경남이 7개 지역구에서 16개 지역으로 신청률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당은 20대 총선에서 253개 지역 중 172개 지역에서 후보자를 낸 바 있다. 이번 지역위원장 신청률은 전체 지역구수 대비 91%로써 지난 20대 국회의원 공천 후보자 신청률 68%보다 23%p 증가했다.
 
현재 미신청지역은 경북 5곳, 경기 6곳, 강원 3곳, 대구 2곳, 울산 2곳, 서울·충북·충남· 제주 각 1곳 등 22개 지역이다.
 
당 관계자는 “이번 지역위원장 신청률이 20대 총선 공천 후보자 신청률보다 증가한 이유는 총선 이후 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16년 5월 22일
국 민 의 당
 

 

지역위원장 지역별 접수 마감현황(최종)

 

권역

(/)

총 선거구

신청

지역구

접수자

공모율

(단순)

미신청

지역구

미등록 지역구명

총선대비 증감

(지역구 수)

서울

49

48

77

157%

1

강남()

4248 (지역구)

부산

18

18

36

200%

0

 

7 18

대구

12

10

13

108%

2

북구(), 수성()

1 10

인천

13

13

17

131%

0

 

12 13

광주

8

8

8

100%

0

 

8 8

대전

7

7

15

214%

0

 

5 7

울산

6

4

4

67%

2

남구(), 남구()

3 4

세종

1

1

3

300%

0

 

1 1

경기

60

54

77

128%

6

파주(), 이천, 김포(), 양주, 포천가평, 여주양평

50 54

강원

8

5

8

100%

3

강릉, 동해삼척,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4 5

충북

8

7

10

125%

1

보은옥천영동괴산

5 7

충남

11

10

16

145%

1

천안()

9 10

전북

10

10

16

160%

0

 

10 10

전남

10

10

26

260%

0

 

10 10

경북

13

8

9

69%

5

포항북구, 포항남구울릉, 구미(),구미(), 상주군위의성청송

1 8

경남

16

16

22

140%

0

 

7 16

제주

3

2

2

67%

1

서귀포

2 2

총 계

253

231

360

142%

22 개 지역

 

177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