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중부일보 자전거대회 매해 업그레이드...市공영자전거 시스템 성공 확신"
▲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사 시작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염 시장은 “자전거는 친환경교통수단이다. 4천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에 운집한 것을 보고 자전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를 지켜본 소감은.
“화창한 봄 날씨에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시민들,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여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아름다운 풍경에 더해 건강도 챙기는 자전거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나 역시 신바람이 났다.”
-수원시는 자전거 시민사업이 있는데.
“올해부터 2018년까지 공영자전거 6천대를 운영한다. 5㎞미만의 단거리 자동차 이용수요를 공영자전거로 대체한다는 것이 골자다. 시민공감대 형성 및 의견 수렴을 마친만큼 광교중앙역, 고색역 등까지 자전거 공영사업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
-매년 진행하는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가 시정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4월 22일 자전거의 날과 비슷한 시점에 열리는 중부일보의 자전거타기 행사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공영자전거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시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자전거는 연료가 필요 없고, 탄소배출도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자전거를 항상 옆에 두고 가까운 거리는 가급적 자전거를 이용해주기 바란다. 다만 안전이 최우선이니 자전거도 차량이라는 생각을 갖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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