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 개발업체 선정돼 건립사업 가속도
- 2016-04-19 09:57
-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컨벤션센터 개발업체 선정되면 '쌍두마차'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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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광교지구내 5만5000여㎡에 3290억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00대 이상의 주차장을 갖추고 동시에 최대 1만명을 수용하며 전시시설 500부스, 최대 2500명 수용의 컨벤션홀, 24개의 중소회의실이 들어선다.
또 향후에 단계별 증축을 통해 1000부스 이상의 전시시설과 3500명 수용의 오디토리움을 확충활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수원시의 기본설계를 바탕(기본설계기술제안방식)으로 한 국내 굴지의 2개의 컨소시엄으로부터 5월말까지 기술제안서를 제출받는다.
이어 해당 기술제안서를 곧바로 경기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로 넘겨 기술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업체를 결정하면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이르면 오는 8월초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용지 개발자가 선정돼 '쌍두마차'가 형성되면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가 이달초 수원컨벤션센터 민간사업자 유치공모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는 한화컨소시엄.
한화컨소시엄은 지원용지 개발계획, 재정건전성, 실현의지, 토지가격 등 심사항목에서 1000점 만점에 97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컨소시엄이 개발하게 될 지원용지는 컨벤션센터부지와 인접한 3만836㎡에 이르며 이곳에 백화점과 관광호텔, 아쿠아리움 등 부대·편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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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와 한화의 지원시설을 입체적인 공중보행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컨벤션센터와 공원, 도시를 유기적인 동선으로 연결한 하나의 단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
한화는 지원시설을 그린산책로, 계곡산책로, 수변산책로 등 3개의 테마산책로로 구성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경기도청사 앞 중심업무지구와 컨벤션 지구도 공중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또한 높일 계획이다.
한화는 제안서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 핵심시설 운영자를 집객력과 인지도에서 뛰어난 실적의 사업자와 위탁운영하기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혀 지원시설 조기 활성화에 자신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컨벤션 사업은 대형 박람회, 국제회의, 지식정보 교류모임, 관광 등을 포함하는 종합서비스산업으로 수원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관광인프라와 접근성에서 유리해 경기남부권의 대표 MICE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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