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리얼미터 4·13총선 안성 여론조사] 새누리 김학용 47.4% 압도적 지지
전현준 jhj@joongboo.com 2016년 03월 22일 화요일
1대1·당선가능성도 과반 이상...야권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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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7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후보가 연거푸 당선됐지만 당시는 모두 여당 후보였다. 최근 4년의 선거 결과도 ‘여당=승리’ 공식이 한 치 오차 없이 작동했다. 4·11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통합당(현 더민주) 후보를 9천474표차로 앞섰다. 18대 대통령선거(1만3천689표 차)와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9천896표 차)에서도 여당 후보가 완승을 거뒀다.
대진표는 확정됐다. 21일 현재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 더민주 이규민 전 안성신문 대표, 국민의당 이상민 전 내일신문 기자 3파전이다.
김 의원이 당선되면 자신이 모셨던 이해구 전 국회의원의 3선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일보와 리얼미터가 지난 18~19일 양일간 실시한 안성지역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으로 누가 적합한가’를 묻는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47.4%를 얻어, 24%에 머문 더민주 이규민 전 대표에게 23.4%p나 앞섰다. 국민의당 이상민 전 기자는 10.0%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학용 48.2%, 이규민 33.0%로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졌지만 15.2%p차이가 났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와의 1대 1 가상대결에서도 53.4%의 지지율로, 이 전 대표(31.6%)를 압도했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김 의원이 60.9%를 얻어, 18.7%에 그친 이 전 대표를 무려 42.2%p 앞섰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이규민 35.0%, 이상민 13.2%였다.
전현준·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8~19일까지 안성시 유권자 51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통계보정은 성, 연령, 지역별(2016년 2월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값을 림가중 방법을 적용해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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