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 13개사업에 66원 투입 | ||||
기사등록 일시 [2016-03-13 09:03:59] |
【의정부=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가구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개 사업에 66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진출과 국내 대기업의 직영판매점 확대 등으로 가구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가구시장의 양극화 해소와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시스템을 구축,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4개 권역별(포천, 고양 등)에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인증비용 절감을 위한 가구인증센터 운영, 전문인력 확보 및 가구디자인 창작공간 조성 등 3개 사업에 37억 원을 지원한다.
또 유망·영세 가구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집중 지원, 국내·외 유명 가구전시회 참가 지원, 도내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의 상권 활성화, IT+섬유+가구 등 이업종 간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지원 등 7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의 도내 10인 이상 가구제조기업은 총 737개로, 전국의 58%, 전국 가구 생산량의 32%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북부지역에는 도 전체 가구업체의 45%가 밀집돼 경기북부 경제에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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