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공천 마감… 새누리 3.5대1, 더민주 1.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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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與野)가 16일 4·13 총선 지역구 출마 국회의원 후보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새누리당은 3.5대1(잠정) , 더불어민주당은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당사에서 시작된 공천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며 "잠정 집계 결과 공천 신청자는 9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는 972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3.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새누리당은 20~28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며,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통과가 예상되는 오는 23일 첫 경선 대상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까지 온라인으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을 받아, 371명이 지원해 평균 1.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2.91대1을 기록했던 19대 총선에 비하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 강세가 예상되는 데다 국민의당 출현으로 야권 표가 분산된 상황이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당사에서 시작된 공천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며 "잠정 집계 결과 공천 신청자는 9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는 972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3.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새누리당은 20~28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며,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통과가 예상되는 오는 23일 첫 경선 대상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까지 온라인으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을 받아, 371명이 지원해 평균 1.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2.91대1을 기록했던 19대 총선에 비하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 강세가 예상되는 데다 국민의당 출현으로 야권 표가 분산된 상황이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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