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뉴욕에서 피어나다' 장혜홍 뉴욕서 전시회

'모란. 뉴욕에서 피어나다' 장혜홍 뉴욕서 전시회

등록일 : 2016-01-07 10:35:14 |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장혜홍 작가의 '2016 화양연화 인 뉴욕' 전시회가 1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New Milennium Bank (209-35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에서 개최된다.

장혜홍 작가는 2013년 수원화성미술제에서 '생태, 미술로 그리다' 기획 전시와 2014년 '수원화성프로젝트' 기획 전시, 2015년 '수원, 지금 우리들' 수원미술관 개관전 등 수원의 미술문화를 이끌어온 섬유예술가다.
현재 복합문화공간 행궁재 관장이자 수원화성미술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장 작가가 이번에는 뉴욕에서 동양에서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꽃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아크릴물감으로 아름다운 꿈을 수놓아 전시한다.

장 작가는 "오래전 한국의 전통속에 포함된 한국인의 정서를 시공간을 떠나 현재에서도 그 의미와 형태를 현대의 변화된 형태와 재료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화양연화는 현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현재 지금이기도 하고 우리 자신의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2016년을 시작하며 뉴욕에서 OMSART 기획으로 공공미술로 이루어지는 New Milennium Bank에서  화양연화 12점은 인생의 모습을 모란꽃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뉴욕인들의 마음에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