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사업소 하천 대청소 실시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9일 직원과 공공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환경과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대청소는 환경사업소 진입로 옆 하천 약 2㎞구간 일대의 각종 생활폐기물과 임목폐기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사업소는 이날 대청소를 통해 약 5톤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하천변에서 도로시설물로 넘어오는 지저분한 넝쿨까지 제거해 걷고 싶은 하천변거리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상윤 환경사업소장은 “인근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심야 택시 불법행위 단속 강화한다
수원시는 택시의 심야 호객행위, 부당요금 징수행위, 승차거부, 부제운행미준수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2개반 7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3월중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조기에 근절하다는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에는 경찰서와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운송사업 수원시조합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 할 예정이다.
단속은 현장단속을 우선으로 실시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24시간 CCTV를 가동해 실시한다. 또한 안내문 5,000매를 제작해 관내 각 운수업체와 개인택시운송사업 수원시조합에 배부하는 등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일 관내 27개 운수업체와 개인택시운송사업 수원시조합 관계자 회의를 열어 업체 측에서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교육 실시를 당부했다.
시관계자는 “내실 있는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시민에게 쾌적한 승차환경을 제공하고 건전한 운행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법인 27개 업체 1,620여 대, 개인택시 3,130여 대 등 총 4,800여 대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