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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

안철수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

朴대통령 "무슨 정치개혁" 발언 비난…"무례한 의장 압박"
"국정 무능 남탓으로 돌려…걸핏하면 국회심판론 들먹여"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5-12-16 14:22:09 송고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국정의 무능을 남탓으로 돌리고 있다. 걸핏하면 국회심판론을 들먹이고 있다.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에게 무례한 압박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을 제쳐두고 무슨 정치개혁을 한다고 할 수가 있겠나"며 경제활성화 2법과 노동 5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무책임과 무능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중병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렇게 꼬집었다.

    이어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국민 앞에 이토록 오만한 대통령이 있었나.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통령에게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안 의원은 또 "무책임하고 무능한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야당도 혁신해야 한다"고 여야를 모두 비판하며 "국민들이 직접 행동해야 한다.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주어야 한다.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박태정 기자(p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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