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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테마파크 개발 공모 단독 응모/ 송산 국제테마파크 개발 ‘탄력’-(151210 기사)

송산 테마파크 개발 공모 단독 응모/ 송산 국제테마파크 개발 ‘탄력’-(151210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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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테마파크 개발 공모 단독 응모

대우건설·中여행사등 참여 USKPH… 수자원公 21일 발표

이경진 기자

발행일 2015-12-16 제3면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하 국제테마파크)의 최종공모에 USKPH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USKPH가 주관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기업인 대우건설과 중국 메이저 여행사·건설회사 등이 포함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제테마파크’ RFP(투자계획서 제출 요청) 최종 마감에 USKPH 컨소시엄만이 단독으로 응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 공모는 지난 8월 RFC(콘셉트제안요청)공모를 통해 응모한 4개 사업자 중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2개의 컨소시엄이 응모할 계획(경인일보 12월10일자 1면보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한 곳은 내부사정 등의 이유로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콘셉트제안공모에 참여한 사업자에 한해서만 본사업자의 신청자격을 부여했다.

수자원공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송산 국제테마파크 개발 ‘탄력’

이경진 기자

발행일 2015-12-10 제1면

 
송산그린시티
화성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사업자 공모와 전담팀 구성으로 사업 재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해 8년간 표류해온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화성시 신외동 일대에 조성 중인 송산 그린시티내 국제테마파크 부지.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사업자공모 15일 마감… 2곳 응모
이르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수공, 조직개편 통해 전담팀 구성
道, 화성시와 성공추진 적극 협력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관심을 끌어온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하 국제테마파크)의 RFP(투자계획서 제출 요청) 공모 마감이 임박했다. 사업추진을 이끌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경기도 등 관계기관들이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검토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일 수자원공사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국제테마파크 사업자공모가 마무리된다. 이번 사업자 공모는 지난 8월 RFC(콘셉트제안요청)공모를 통해 응모한 4개 사업자(경인일보 8월25일자 4면보도) 가운데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2개의 컨소시엄만이 응모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콘셉트제안공모에 참여한 사업자에 한해서만 본사업자의 신청자격을 부여했다.

수자원공사는 공모사업자 검토 후 이르면 올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초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동시에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테마파크’ 전담팀을 구성했다. 특히 사업현장에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이뤄진 전담반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당시 사업 계약자인 롯데가 수자원공사와의 땅값 문제 등으로 사업을 포기한 바 있으며, 도와 수자원공사는 사업자 공모와 전담팀 구성으로 사업 재추진을 본격화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화성시·수자원공사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광진흥법’에 따라 도로·상하수도 등 공공기반시설 지원확대를 논의 중이고, 사업자가 요건을 갖추면 세제 감면을 위해 ‘외국인투자촉진법’ 지정 추진도 검토 중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오랜기간 표류했던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가 선정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경기도와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화성시 신외동 일대에 조성 중인 송산그린시티의 동쪽 420만㎡ 부지에 개발되는 5조원대 복합프로젝트로, 이곳에 워터파크·테마파크·호텔·판매시설·골프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