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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본부 충주에 들어선다

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본부 충주에 들어선다
    기사등록 일시 [2015-11-08 1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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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8일 국민안전처가 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본부를 충주기업도시에 건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19특수구조대 4대 권역별 관할지역. 2015.11.8. (사진=이종배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2015-11-08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정부가 전국 4대 권역별로 신설할 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본부가 충북 충주에 들어선다.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8일 국민안전처가 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본부를 충주기업도시에 건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부지 현황과 주변 교통망, 헬기 접근성 등 입지 조건에 대한 전문가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충주를 충청·강원본부 입지로 결정했다.

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본부는 충주를 중심으로 충북 전역과 충남·수도권·강원·경북 등 반경 110㎞ 지역의 특수 구조를 책임진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2018년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119특수구조대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후 30분 내 특수기동 구조대를 재난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는 국가단위 '골든타임' 구조체제 개편 사업이다.

이 의원은 "충주는 국토 중앙에 있는 지리적 이점과 교통 접근성, 기반 시설 등이 장점으로 작용했다"며 "충주가 전국 긴급 구조체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19특수구조대는 지난해 11월 수도권(남양주)과 영남권(대구)이 선정됐다. 이번에 충청·강원권(충주)과 호남권(전남 장성)이 확정됐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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