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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 고등동, 입체식 벽화 제막식 개최

“10월의 어느 멋진 날”- 고등동, 입체식 벽화 제막식 개최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지준만)에서는 지난 23일 지난 여름부터 수원문화재단과 힘을 합쳐 추진한「수원초․수원여고 담장 입체식 벽화」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식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초등학교․수원여고 교장, 수원문화재단 관계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돌담의 새로운 입체식 벽화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주민은 발걸음을 멈추고“이곳을 지날 때면 약간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입체식 벽화가 생기면서 거리도 밝아져 기분도 좋아졌다”며“이곳이 수원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고등동을 비롯한 구 지역 곳곳이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입체식 벽화는 수원 화성의 서북공심돈과 시목인 소나무, 고등동의 상징인 국화 및 쌍우물 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벤치에 기대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