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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어떤가요? 행궁동,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 장수빈 전

오늘 하루는 어떤가요? 행궁동,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 장수빈 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 초대전에서는 10월을 맞아〈오늘 하루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장수빈展이 열리고 있다.

작품 속에는 악어가 의인화 되어 있는데, 작가는 악어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한다. 원하는 일만 하며 겉과 속이 온전히 같은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소소한 일상에서 조차 우리는 종종 나일강의 악어가 되기도 하고 스스로를 찾기도 하고 가끔은 타인들에 의해 흔들리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말한다.

장수빈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 다수의 초대전을 열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재미있는 표현 이면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번 작품은 벌써부터 행궁동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는 2010년 10월 1일부터 정월 나혜석 생가터가 있는 행궁동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줌과 더불어 행궁동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정월 나혜석을 기리는 작은 전시공간이며, 이번 작품전은 행궁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10월 한 달 동안 전시된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