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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 만석공원서 다문화 콘서트·바자회

오늘 수원 만석공원서 다문화 콘서트·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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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1    저작권자 © 경기일보

 


수원 만석공원에 다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가 떠오른다.

사단법인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이사장 홍기헌)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공동 주최하는 ‘2015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및 행복나눔 바자회’가 21일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과 일본, 몽골, 베트남, 태국, 러시아 등 다문화합창단이 국가별 전통무용을 펼치며 다문화음식과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 수원문인협회 시낭송분과에서 지원하는 윤영화 시인의 시낭송도 선을 보인다.

경기도민과 경기다문화가족 약 3천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에서 기부의류생활용품 등으로 바자회를 개최, 판매수익금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홍기헌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은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돕는 한편,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은 언어와 인종의 벽을 넘어 우리 이웃이라는 친근한 인식과 문화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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