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지난 15일 의회세미나실에서 열린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의 ‘맞춤형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 성공적인 군공항 이전을 위한 공공갈등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위활동중인 조명자 위원장과 이혜련 안전교통건설위원장은 ‘공공갈등에 대응하는 주요 방법에 대한 이해’교육에 참여하면서, 특히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 갈등사례를 통해 공공갈등을 어떻게 풀어갔는지 참고했다.
조명자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은 상호간 이해의 일치,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갈등사례 교육을 통해“주민참여와 절차적 공정성, 합법성 확보가 필요하고, 갈등조정기구의 역할과, 다자간 협의체 구성과, 갈등주체의 이해와 타협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일방적 추진이 아닌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연한 특위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조명자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경 간사, 민한기, 홍종수, 이혜련, 백종헌, 유재광, 장정희, 최영옥, 김정렬 의원이 활동중이며, 10월까지 계획된 맞춤형 갈등관리 역량강화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군공항 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