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앞 올림픽공원서 '일자리박람회' 열린다

수원시청앞 올림픽공원서 '일자리박람회' 열린다

최종수정 2015.09.09 14:40 기사입력 2015.09.09 14:38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행사장면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10일 인계동 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2015 청ㆍ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지역 유망 중소기업 28개사가 참가해 청ㆍ장년층 구직자를 중심으로 채용면접과 구직상담을 한다. 업체별로 ▲전기ㆍ전자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금융기기 수리기사 ▲산업위생 관리기사 ▲외국계 패션브랜드 판매서비스 ▲웹콘텐츠 ▲서비스 기획 및 컨설팅 ▲경희대학교 사무행정직원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 ▲의료기기 영업사원 등이다.

28개 구인 업체들은 채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요강을 사전 공개하고,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사전에 접수받아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또 수원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센터, 팔달ㆍ영통새로일하기센터 등 8개 취업알선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한다. 아울러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무료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