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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인터뷰]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외 구글 기사 모음

[인터뷰]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외 구글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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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인터뷰]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여성신문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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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터뷰]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2015 다(多)어울림 화성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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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염태영 수원시장 “양성평등 위해 힘 모을 때”
지난 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남성 공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히포시'가 선포됐다. 수원시는 10월까지 본청은 물론, 4개 구청과 산하 기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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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獨 프라이부르크 합장단, 염태영 수원시장 방문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합창단의 빈프리트 톨(오른쪽에서 두번째) 상임지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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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염태영,1300만 경기도민 염원 FIFA 실사단에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실사단에게 수원시가 U-20 월드컵 개최 중심도시로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1300만 경기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3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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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수원=연합뉴스)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6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2015 다(多)어울림 화성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염 시장은 "수원에서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화성행궁을 이주민과 함께 걸으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9.2 <<수원시 제공>> zorba@yna.co.kr
다문화인구 증가 1위 수원서 '다어울림 걷기대회' 개최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수원에서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화성행궁을 이주민과 함께 걸으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길 기대합니다".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2015 다(多)어울림 화성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6일 열리는 다어울림 걷기대회에는 이주민과 일반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해 행궁 걷기, 명랑운동회 등을 하며 함께 땀을 흘리고 세계 각국 음식·페이스 페인팅·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서 서로의 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다음은 염 시장과의 일문일답.

-- 다어울림 걷기대회 개최 이유는.

▲ 글로벌 시대, 지구촌 가족 시대가 도래한 지 오래다. 우리 국민이 세계 곳곳에 진출해 잘 융화하듯이 우리도 이주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를 방해하는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감정적 대응을 지양하고 서로 화합하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열기로 했다.

-- 왜 수원에서 개최하는가.

▲ 수원의 이주민 인구는 5만5천900여명으로 경기도 안산시, 서울 영등포구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데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8천700여명이 늘어 이주민 인구 증가율은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수원은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문화사회 진입 단계를 거쳐 성숙 단계에 접어든 수원이 이주민 포용에 나서야 한다.

-- 이주민에 대한 정책은.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
염태영 수원시장 "이주민과 함께 걸어요"(수원=연합뉴스) 다문화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6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2015 다(多)어울림 화성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염 시장은 "수원에서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화성행궁을 이주민과 함께 걸으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9.2 <<수원시 제공>> zorba@yna.co.kr

▲ 이주민이 수원시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하는 만큼 이주민지원기구 운영, 이주민 밀집지역 지원, 다문화 축제 개최와 같은 다양한 공생 정책을 펴고 있다. 또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와 이주민이 참여하는 외국인지원시책 자문위원회 등의 행정참여제도를 통해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이주민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이주민 정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 이주민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맞춤형 정책을 펼 수가 없다. 어디에 어떤 국적의 이주민이 얼마나 거주하는지 등의 정보를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관리하는데 지자체와의 공유에 어려움이 있다. 지자체가 실질적인 이주민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이러한 부분에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 오원춘, 박춘풍 등 이주민 강력범죄가 수원에서 발생했는데.

▲ 이주민 범죄 예방과 안정된 다문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시가 지원한 수원서부경찰서 다문화 경찰센터가 이주민 밀집지역인 고등동에서 지난달 문을 열었다. 센터와 센터 내 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소통방을 통해 이주민 밀집지역의 치안안정과 이주민과의 소통에 힘써 강력범죄를 줄여가겠다. 일부 이주민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이주민 집단 전체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 앞으로의 계획은.

▲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직업능력향상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가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적별, 연령별, 성별 등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를 비롯해 한국어말하기 대회 등 이주민과 정서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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