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 "수원팔달서 신규인력 200명은 확보돼야" | ||||
기사등록 일시 [2015-09-01 09:50:49] |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강신명 경찰청장은 1일 "신설하는 수원팔달경찰서에 최소 본서 200여명 정도는 신규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경기경찰청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원팔달서 신설의 의미는 수원지역의 치안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기획재정부나 행정자치부는 서장 등 필수인력 30~40명 확충으로 끝낼 생각을 하는 것 같지만 최소한 본서 인력 약 200명은 신규로 생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청에선 인력 확충 없이 경찰서 신설은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실제 치안집행인원을 확보해 수원지역에 경찰관이 더 많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경기경찰청 제2청 분리에 대해서는 "제2청을 독립시켜야 한다는 기본방향은 확실하게 정해놓고 있다"며 "다만 논의하고 정리할 부분이 있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워터파크 몰카 사건 등 주요사건을 언급하며 "경기경찰이 최근 굵직굵직한 사건들에 잘 대처했다"며 "어려운 사건을 해결한 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향후 특진 등에 배려하겠다"고 했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경기경찰청에서 열린 수원서부·안산단원·시흥 3개경찰서 기동순찰대 통합발대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동순찰대는 치안수요가 많은 경찰서 관할 구역 내 야간 순찰 근무에 특화된 조직이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기동순찰대는 이날 발대한 3개서와 부천원미·의정부까지 5개가 됐다.
dor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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