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 내 주택건설업체 8곳과 지역경제활성화 MOU 체결

김포시, 지역 내 주택건설업체 8곳과 지역경제활성화 MOU 체결

여종승 yjs4994@joongboo.com  2015년 08월 26일 

▲ 김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는 8개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각 대표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는 8개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택건설업체는 현재 지역 내에서 공사를 시작하거나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는 현대산업개발㈜를 비롯 ㈜아이에스동서, ㈜이랜드건설, ㈜모아주택산업, ㈜금성백조주택, 한신공영㈜, ㈜KCC건설, ㈜한양 등 8개 업체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민간건설업체에 인·허가와 관련 행정업무의 최우선적인 처리로 처리기한을 단축함은 물론 사업시행에 따른 고충민원 상호 협력과 적극 해결로 사업지연을 예방키로 했다.

특히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김포시 추진 사업에 민간자본을 투자할 경우 관련 건설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택건설업체는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을 30% 이상 참여토록 노력하고 지역 건설장비와 노동인력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영록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택건설업체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민·관이 서로 윈윈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택건설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종승기자/yjs101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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