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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문명의 신비 드러나다

홍산문명의 신비 드러나다

‘2015 동북아시원문명전’ 문화의 전당에서 전시

등록일 : 2015-08-25 11:15:06 |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담한 갤러리에서 수원시민을 위한 ‘2015 동북아시원문명전’을 개최한다.

사)대한사랑(대표 박성수) 수원지부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세계 4대문명보다 1~2천년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인류 최고最古의 문명, ‘홍산문명’(요하문명)의 대표적인 유물과 사진이 전시된다.

내몽골 자치구 우하량에서는 무려 5천5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적석총, 여신묘, 대형 원형제단을 모두 갖춘 동북아 최고 문명이 발굴됐는데, 그 문화의 주인공은 빗살무늬 토기와 돌무지무덤 비파형 동검과 옥검의 사용등으로 미루어 전형적인 동이족으로 밝혀졌다.

더욱 세계인을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정교하고 다양한 옥玉문화다. 여러 적석총에서 5,000년 전의 C자형 옥룡玉龍, 비파형 옥검, 옥인장玉印章 등 옥기 부장품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것은 놀랍게도 이미 5,500년 전에 제정일치의 국가조직을 갖춘 상고上古 문명이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대한사랑 관계자는“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이번 순회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역사의 뿌리를 널리 알리고 일제치하에서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자 한다. 또 중국이 행하고 있는 동북공정의 허구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한민족 고대 역사와 문화의 실체를 알리고자 한다 ”고 이번 전시회 취지를 밝혔다.

전시회가 끝나고 9월 5일, 12일 오후 3시에는 수원화성박물관(1층 세미나실)에서 ‘홍산문명의 신비와 고조선의 진실을 밝힌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문의는 010-2509-169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