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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결 방안 모색 - 22일 국회의원 회관서 ‘그린포럼 2015’ 개최

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결 방안 모색 - 22일 국회의원 회관서 ‘그린포럼 2015’ 개최_ 수원시(시장 염태영)

 

배태식 기자  |  tsba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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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4  17:18:07

경기도 수원시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사항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원그린포럼 2015’를 개최한다.

수원그린포럼 2015’는 국회의원, 공원녹지 전문가,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해 ‘미집행 도시공원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과 주제발제, 토론을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10년 이상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일몰제 도입으로 2020년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자동실효 돼 1인당 공원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이에 시는 수원그린포럼2015를 통해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미집행 도시공원 해결에 한계가 있음에도 한시적 기간을 명시해 해결하라는 법 제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수원그린포럼 2015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학계, 공무원, 관계전문가, 시민 등 포럼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031-228-456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그린포럼 2015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미 해결과제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원시는 공원 녹지, 산림분야의 현안사항을 발굴해 매년 수원그린포럼을 개최하고 녹색환경도시를 확충해 나가는데 민, 관, 학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배태식 기자 tsba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