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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베를린 미술 현황 수원에 전파

뉴욕·베를린 미술 현황 수원에 전파행궁재갤러리 ‘천세련’展
내일부터 작품 100여점 전시
우주 작품 OM시리즈 선보여
민경화 기자  |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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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1일  21:12:21
   
수원 행궁재갤러리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천세련전을 연다. 

수원-뉴욕-베를린 미술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뉴욕작가 천세련이 수원을 찾아 설치, 회화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수원-뉴욕-베를린 미술프로젝트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와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현대 미술의 현주소를 세계 속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월10일부터 3월30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장혜홍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원에서 진행된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세련 작가는 이날 전시에서 시간을 나타내는 무수한 점들과 공의 실밥처럼 뒤엉킨 줄로 표면을 완성시킨 서클 시리즈와 한글 모음‘ㅇ’과 자음‘ㅁ’이 상징하는 하늘과 땅에서 착안해 우주와 인간을 연결하는 관계를 작품으로 표현한 OM시리즈를 선보인다.

장혜홍 행궁재갤러리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뉴욕과 베를린의 미술 현황을 작가에게 직접 듣고 수원의 위상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세련 작가 개인전 오프닝은 오는 6일 오후 4시 행궁재갤러리에서 열린다./민경화기자 mk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