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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매교동.매산.고등.화서1·2

[우리동네 자랑거리·7] 팔달구 매교동 외 수원시의 8곳- 경인일보

[우리동네 자랑거리·7] 팔달구 매교동 외 수원시의 8곳-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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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자랑거리·7] 팔달구 매교동

‘주민 주도’ 생동하는 마을

김대현 kimdh@kyeongin.com 2015년 04월 29일 수요일 제18면

 

▲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매교동 단체장협의회. /매교동 단체장협의회 제공
미술마을만들기 추진위 구성해 향교로 벽화등 채색
수원천 가꾸기 합심… 합동 순찰대, 치안 유지 선봉


매교동은 현재 법정동인 매교동과 교동(校洞)을 포괄하는 행정동으로 정조로, 효원로, 매산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다. 전체 주민은 1만2천여명으로 주거와 상가가 병존되어 있고 팔달구 보건소와 수원시립중앙도서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수원 중·고등학교, 수원향교 등 주요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매교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 주도하에 ‘교동 미술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만들기 포럼 및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내에 많이 있는 미술학원과 화방 등의 자원을 활용, 향교로 벽화그리기 및 매교동경로당 미술수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특화된 미술마을 조성을 위해 팔달구 매산로 133번길 4층에 교동 커뮤니티아트센터를 지난해 10월에 개관해 주민 미술교육, 체험학습, 전시 공간 등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지역주민의 쉼터, 걷고 싶은 수원천

매교동은 ‘걷고 싶고, 즐기고 싶은’ 수원천을 만들기 위해 수원천 사랑의 썰매장을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겨울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썰매, 팽이 등 전통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수원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환경보존활동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민생안전 취약지역 강력범죄 사전예방 대책 마련

매교동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되는 강력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방범기동순찰대와 유천파출소 등 민·경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합동 순찰대는 안전 취약지역의 순찰을 통해 각종 치안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택가 순찰활동, 보안등 및 CCTV작동여부, 관내 비상벨 점검 등 주민안전을 두루두루 살피고 있다.

또 올해에는 매교동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태양열 LED 건물 번호판 부착, 관내 설치된 보안등을 LED등으로 전환해 밝은 골목길 조성, 무선근거리통신망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 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시스템 등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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