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의회는 18일 민한기(새누리당, 세류1․2․3동)의원을 제31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 본격 예결특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되어 4개 소위원회 12명(김진관, 명규환, 백종헌, 민한기, 김정렬, 한원찬, 김은수, 이미경, 이종근, 양민숙,유재광, 조석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일까지 3일간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의할 예정이다.
특위에서는 2015년도 본예산 2조 367억원 대비 1,451억원이 증가한 2조 1,819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정한 16개 사업904백만원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각 분야에 걸쳐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배분과 투자효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 단위 사업별 철저한 심의를 하게 되며, 예결특위에서 심의된 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하게 된다.
민한기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 해 과감히 삭감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일자리 창출,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