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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에서 광교비즈니스센터 준공식이 열려 남경필 경기도지사,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 참석자들이 준공 기념 테입컷팅을 하고 있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BT, IT 벤처분야의 기술력과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벤처 집적 인프라 시설이다./오승현기자 osh@ |
문화기술(CT), 바이오·의료·IT 등 신성장 전략산업을 선도할 광교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7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남경필 지사 강득구 도의회 의장, 서승원 경기지방중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광교신도시 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IT 분야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완공돼 이미 입주를 시작했다.
5천464㎡부지, 연면적 2만8천728㎡,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이며, 총 5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센터에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IT 분야 중소·벤처기업 45~60개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80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와 함께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 11층에 위치한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미디어아트, 전시공연 등 문화기술(CT)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이다.
창업 프로젝트 공간, 개방형 협업 공간, 공연·전시 복합 공간 등을 갖추고 최신 문화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굿모닝 카페’도 조만간 센터 1층에 조성된다.
굿모닝 카페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업체를 위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제품전시판매장, 스마트 워크공간, 열린 회의실, 상품설명회장, 커피숍 등이 들어선다.
남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센터가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삼성전자연구소, CJ통합연구소 등 각종 민간연구소와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최적의 비즈니스·연구 공간”이라며 “IT 벤처요람인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와 함께 첨단 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