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김포)은 22일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강화을 안상수 후보와 상습 정체구간인 김포 마송~강화간 48번 국도 6차선 확장을 골자로 하는 김포-강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회의에서 이뤄진 정책협약식에는 홍 의원과 안 후보 외에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48번 국도는 김포 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주요 관광지인 강화로 가기 위해 대부분 지나야 하기 때문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교통혼잡이 극심한 곳이다.
홍 의원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김포 마송~강화간 48번 국도 6차선 확장을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예산을 확보하는 등 후속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상습정체구간인 김포 누산~제촌간도로도 조속히 확장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김포 월곶면~강화간 농업용수 공급 수도관 설치, 군사보호구역 완화 및 해제방안 등도 함께 포함됐다.
김재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