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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확대·시의원 연구활동 적극 지원 - [인터뷰] 유철수 수원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공청회 확대·시의원 연구활동 적극 지원 - [인터뷰] 유철수 수원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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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2    저작권자 © 경기일보
   
     

유철수 수원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의정활동을 선진화하기 위해 공청회 및 토론회를 확대 개최하고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시의원들의 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의 주요 현안사항 및 대안은.
선진화된 기초의회를 만드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여건이 우선 조성돼야 한다.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와 토론회 등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 또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운영위원회가 이를 지원해 입법정책의 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지역 고가차도 소음개선과 성대복합역사 건립추진, 청개구리공원 조성, 철길 옆 완충녹지를 밤나무동산으로 조성, 경부선 횡단육교 추진, 만석공원 미조성 공원부지 매입 등이 기억에 남는다.

그 외에도 주민과 함께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추진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하루 유동인구가 4만명가량되지만 낙후된 성균관대 역사를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역사로 꾸미는 일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의 염원사항인 종합병원 유치와 정자동 경남아너스빌 옆의 화원  묘지 등 부지를 어린이공원으로 빠른 시일 내 조성토록 하겠다. 이 외에도 많은 현안 사항들이 있는데, 앞으로 충실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

-올 한해 운영위원회의 주요 활동 계획은.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조례와 일정, 연수, 연구활동 지원 등 모든 사항을 관장하고 있다. 특히 10대 의회에 초선 의원이 15명이나 되는 만큼 의회의 운영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는지가 중요하다. 책임이 막중하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의회를 운영하겠다. 특히 기초의원은 생활정치인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하며 주민을 대변하는 자리다. 나 역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항상 반성하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생활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20만 수원시민의 꿈을 이뤄가는 의회가 되겠다. 또 공직자가 의회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겠다. 시의원 모두가 하나가 돼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안영국기자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