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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유권자연대 심포지엄 개최

수원시장애인유권자연대 심포지엄 개최
“장애인 참정권 어디까지 왔나”




장애인의 정치 참여 가로막는 걸림돌 조목조목 따져보고, 해결책 모색

 

[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장애인유권자연대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 현실을 짚어보고 해결과제를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421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참정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각 유형별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하였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양훈도 대안미디어 너머 대표의 사회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한국DPI 김대성 회장이 발제를, 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 한동식 한소울 장애인자립센터소장,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토론자로 참여하여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발제에서 오동석교수는 모든 사람을다른 것은 다르게, 같은 것은 같게존중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는 일 그것이 참정권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장애인유권자연대 김현덕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참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장애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일반 시민의 삶에도 영향을 주는 장애인 참정권의 문제를 조목조목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원장애인유권자연대는 단결된 장애인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로 지난해 12월 창립하였으며, 앞으로 장애인의 정치적 권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개최, 정치활동 모니터링, 장애인 정치인 육성 등의 사업을 연중 펼칠 계획이다.

 

 

 

 

정흥교 기자(ggi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