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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오후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학회 창립총회에서 강진갑 회장(왼쪽 앞줄 5번째)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학회 제공 |
경기학회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경기학회는 151명의 대학 교수, 정부 기관 연구원, 콘텐츠 개발자, 언론인, 대학원생이 모여 경기도의 역사와 현재 사회 현상을 연구하고 정체성을 밝히며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창립된 학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강진갑 경기대 교수, 감사에 이동화 인천일보 부장, 민성혜 광명역사문화연구소장이 선출됐다.
강진갑 회장은 “지역 연구는 한 분야의 분과 학문 연구만으로는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경기학회는 경기지역을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통합 학문 관점에서 연구해 지역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학회는 수원 파장동 동성빌딩 302호에 학회 사무실을 두고 앞으로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와 학회지 ‘경기학연구’를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갑 회장은 한양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인문콘텐츠학회장,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실장, 청와대 문화체육정책자문위원, 경기도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장선기자 kjs76@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