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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개최

강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개최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화산성 서문안 마을
오늘뉴스 기사입력 2015/04/11 [09:57]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9일 서문안 마을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강화산성 서문안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난 2월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2차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3월 24일 사업대상 지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강화읍 서문안 마을은 강화산성(국가지정 문화재)으로 인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낮은 지붕과 균열된 담장, 좁은 골목 등 안전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 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노후 기반시설 등을 정비·보수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집수리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 및 자생능력 향상을 위한 주민역량교육 등이 지원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사업지원 요건 등을 설명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과 사업시행 절차, 마을주민의 역할, 전문가의 역할 등이 설명되었으며, 마을주민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마을추진위원회가 구성 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선진마을 견학, 도시재생대학 등 군의 행정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취약지역 특성을 살리고 문화재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등 마을의 자생능력과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주민 간 정이 싹트는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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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1 [09:57] 최종편집: ⓒ 오늘뉴스